- 위원회 : 1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
- 조사국 : 조사1국
- 사건유형 : 적대세력관련
- 결정유형 : 진실규명결정
- 결정일 : 2007. 7. 3.
- 조사보고서 : 1기_주문진 지역 양봉렬 외 4인의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사건
사건 개요
주문진읍 삼교리에서 1950년 4월 6일, 심상필 집에 침입한 무장공비에게 심상필이 희생되었으며, 이 사건에 관련되었다는 이유로 한국전쟁 발발 이후 양봉열, 심상열, 정계술은 내무서원이 불러서 나간 후 행방불명이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. 오세문은 지방좌익세력에게 끌려가 1950년 8~9월경 제장계에서 희생된 사건입니다.
진실화해위원회의 결정 요지
사건 경위
피해자들은 무장공비가 침입한 사건 이후로 한국전쟁 중에 행방불명되거나 희생되었습니다. 양봉열, 심상열, 정계술, 오세문 등은 당시 대한청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, 무장공비 사건 후 내무서에 불려간 후 소식이 끊겼습니다. 오세문은 지방좌익세력에게 끌려가 희생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조사 결과
- 양봉열, 심상열, 정계술, 오세문, 심상필이 대한청년단원으로 활동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와 증언이 확보되었습니다.
- 1950년 4월 6일 삼교리에서 무장공비와 교전 중 심상필이 희생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.
- 양봉열, 심상열, 정계술이 무장공비 사건 후 내무서에 불려간 후 행방불명된 사실이 참고인 진술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.
- 오세문이 지방좌익세력에게 끌려가 제장계에서 희생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.
피해자 특성 및 이유
피해자들은 모두 대한청년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, 무장공비 사건 후 인민군과 지방좌익세력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.
결론
- 1950년 4월 6일 삼교리에서 무장공비와의 교전 중 심상필이 희생된 사건이 실제로 발생하였으며, 이로 인해 양봉열, 심상열, 정계술, 오세문이 한국전쟁 중에 희생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.
- 양봉열, 심상열, 정계술은 내무서에 불려간 후 행방불명되었으며, 오세문은 지방좌익세력에게 끌려가 제장계에서 희생되었습니다.
- 이 사건은 당시 대한청년단원들이 한국전쟁 중에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건으로, 피해자들의 희생이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결과로 확인되었습니다.
권고사항
- 위령사업: 강릉시는 한국전쟁과 같은 아픔을 다시 겪지 않도록 위령사업을 지원해야 하며, 이미 유가족들이 건립한 위령탑을 지속적으로 보존해야 합니다. 또한, 제장계(현 주문진중학교)에 당시 피해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하여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.
- 역사기록의 등재: 강릉시청, 강릉경찰서, 강릉보훈지청에서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피해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보존하고,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기록을 강릉 역사의 일부로 인식하여 문서로 보관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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